Information
"사물을 빌어 나를 드러내기"
안성하의 작품에는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인 담배, 사탕, 코르크 마개, 비누 등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그 가운데 ‘사탕’은 가장 대표적인 소재로, 작가는 주로 투명한 그릇 속에 담긴 사탕들을 오브제로 활용한다. 모든 유혹적인 것들은 소비되는 순간 달콤함을 안겨주지만 실제로는 해롭고 강한 중독성이 있는 ‘양면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작가가 선택하는 소재들은 공통점을 갖는다. 동시에 작가는 사소하게 여겨지는 존재들이 일상의 의미를 벗어난 곳에서 또 다른 본질적 의미를 갖기 바라는 의도로 작품을 작업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안성하의 작업들은 대상의 실체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이 담고 있는 개인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들에 주목하며 더 확장된 ‘현존’을 담아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Artime
Joe
알타임 죠
Korea

Introduction
"The Graffiti Writer"
벽면의 예술가 알타임 죠(Artime Joe)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미대생으로 만화가를 꿈꿨지만 군 생활 중 벽화를 그리며 운명처럼 그래피티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2001년 JNJ 크루 결성을 하면서 본격적인 그래피티 활동을 시작했고, 2010년 세계적인 그래피티 크루 스틱 업 키즈(Stick Up Kids)의 멤버로 합류했다. 알타임 죠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을 특유의 드리핑 기법과 레터링, 에너제틱한 컬러를 통해 그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한다. 십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래피티 작가로서 본인의 자리를 확고히 정립해온 그에게, 그래피티란 삶에서 가장 소중하고 바꿀 수 없는 첫 번째이자 그를 작가로 살게해 준 친구다.
Artworks

The Cappers
Artime Joe

Run this way
Artime Joe

MC Dope Bounce
Artime 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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