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는 의지를 잃는 것은 미지의 것보다 더 무섭다"

회화 위주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장콸 작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나비, 꽃, 고양이, 여성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작품 속 인물이 내뿜는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화로운 순간은 잠재적인 반전과 사건의 전환을 암시한다. 작가는 불가피한 혼돈 상황 전의 고요함에 조명하여 가상의 ‘발할라’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