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Siyoung
오시영
Korea
오시영은 그리는 행위와 유기적인 형태가 만들어내는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탐구하며, 삶의 살아있는 움직임을 예술적 경험으로 확장시킨다. 정형화된 하얀 캔버스가 주는 압박에서 벗어나 재료와 공간의 자유로움을 찾아 나선 작가는 종이와 오브제를 자르고 매달아 움직이는 모빌(Mobile)을 구축하고, 평면 속 그림을 공간으로 끌어낸다. 특히 방황과 탐색의 상태를 상징하는 '자동차' 형상을 모티프로 삼아,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하고 나아가는 삶의 모든 동력을 따스하게 응원한다. 유연하고 직관적인 시선으로 일상의 조각들을 엮어내는 그의 작업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멈춰있는 평면을 넘어 스스로 움직이고 사유하는 감각의 지평을 마주하게 한다.
오시영은 회화와 드로잉, 공공미술과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그림과 내가 함께 서 있는 순간(꼬메아미코 갤러리, 서울), 햇살이 비추는 집(용인문화재단, 용인), 조각조각 찻잎을 모아(서울문화재단x감정서가, 서울) 등이 있으며, 한옥에서 만나는 파리(디자인 하우스x지우헌 갤러리, 서울), 바람이 된 숨(갤러리 코소, 서울), Mesh up artist(대만) 등 주요 기획전과 페어에 참여했다. 또한 DDP 서울라이트 오프닝 모빌 설치 및 EBS 파주 재생도시 프로젝트의 공공미술 대표 작가로 참여하며 대형 설치 영역까지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브랜드 '여린바람'을 운영함과 동시에 더한섬하우스, CJ제주, 아로마티카 등 다채로운 브랜드 협업을 통해 그림과 일상, 공간을 연결하는 실천적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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