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Young
진영
Korea
진영은 한국화를 기반으로 깊이 있는 색감을 더해 그려낸 '피아노 치는 앵무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앵무새 머리를 한 현대인의 모습을 통해 타인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고 반복하는 오늘날의 삶을 상징적으로 담아낸다. 작가는 삶의 경계를 섬처럼 그려내면서도, 그 안에서 희망의 풍선을 띄우고 연을 날리는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희망이 바로 지금 우리 안에 있음을 상기시킨다. 반복되는 일상 속 삶의 해답은 경계가 사라지고 서로 연결될 때 비로소 드러나는 떨림과 울림의 멜로디에 있다고 보며, 심각한 얼굴을 내려놓고 유머와 위트 속에서 진정한 웃음을 찾는 것이야말로 삶의 본질에 다가가는 길임을 일깨워준다. 아침의 환희를 준비하며 자신만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앵무새 사람들의 여정은 곧 우리 모두의 모습과 닮아 있으며, 그의 작품은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한다.
진영은 경희대학교 한국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The Way Home(PBG더현대, 서울), 플랫랜드(PBG도산, 서울), 사이(아르떼케이, 서울), Big Night(H Contemporary Gallery, 서울), view point(갤러리일호, 서울) 등이 있다. 또한 Bridge of Art(Art Anton Gallery, 필리핀), Palette of Emotions(PBG 더현대, 서울), We Love Korea(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 그린그린 뮤지엄: 별가루 신비정원(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 The Founding Constellation(PBG도산, 서울) 등의 기획전과 함께 Art Taipei(Taipei World Trade Center, 대만), Art Central(홍콩), Kiaf(코엑스, 서울) 등 국내외 유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기문화재단 등에 소장되어 있다.

Jin Young
Parrot and donut
2026
Polymer clay
가변크기

Jin Young
초록의 가운데
2026
Acrylic on canvas
27.3x27.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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