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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
Geunsung
천근성
Korea
천근성은 일상 속 익숙한 행동과 교환의 방식을 바꾸며 예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를 만드는 시각예술가다. 〈수원역전시장커피〉, 〈필사 카페〉, 〈만물미술트럭〉 등을 통해 돈 대신 글과 그림을 주고받으며, 누구나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조건을 탐색해왔다. 이번 인치-인치 전시에서는 앞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다음 장면을 글과 그림으로 이어가는 참여형 그림책으로 그 흐름을 확장한다. 읽는 사람이 다음 페이지의 작가가 되고, 서로 다른 문장과 그림이 한 권에 쌓이는 과정에서 작가와 관객, 감상과 창작의 경계를 느슨하게 만든다.
천근성은 동국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동대문만물미술트럭(동대문페스티벌 공공공간 예술프로그램, 서울),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수원시립미술관, 수원), 습습하하(통의동 보안여관, 서울), ANTI-FREEZE: 얼어붙지 않을 거야!(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 사물학II:제작자들의 도시(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 등이 있다. 또한 모두의 나무: 자투리 마을 건설 작전!(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우린, 지금 요술이 필요해(영등포문화재단 술술센터), 백두산을 향해: 기후위기시대 브리콜로르 되기(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등 교육•워크숍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Piece of Peace)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의 예술 실천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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