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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i woo
이지우
Korea
이지우는 일상과 세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포착한 풍경의 표정, 즉 ‘낯빛’을 화면 위에 감각적인 색과 빛의 레이어로 구축하는 한국화·서양화 작가이다. 작가는 마음을 흔드는 풍경을 오래 바라볼 때 쓸쓸함, 애틋함, 설렘과 같은 감정이 하나의 색채와 질감으로 응축되어 나를 응시하는 순간에 주목한다. 유화의 층 위에 건식 재료를 덧대고 긁어내기를 반복하며 질감과 여백을 쌓아 올리는 노동집약적 제스처는, 기억과 시간이 축적되는 과정을 시각화한 결과이다. 개인의 감각에서 출발해 풍경을 매개로 타자의 삶과 맞닿는 그의 회화는, 마주 보는 존재의 또 다른 초상이 되어 깊은 울림과 감정의 결을 선사한다.
이지우는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이야기 하는 그림 그려질 글(하우스갤러리2303, 서울), 데일리 레터(롯데갤러리, 부산), 앉은 빛(하우스갤러리2303, 서울) 등이 있다. 아트부산, 화랑미술제 등 주요 아트페어를 비롯해 히든엠 갤러리, 신세계갤러리, 케이옥션 등 다수의 기획전 및 그룹전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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